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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책<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지구를 구할 수 있는 방법 제시

by 버닝스터디 2023.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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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지구를 위한다는 착각들

언론등에 나오는 환경파괴에 관련된 것으로 지구가 많이 위험하다는 생각을 하곤 한다. 플라스틱쓰레기로 지구가 아파하고 온도가 상승하여 빙하가 녹아 동물들이 위험에 처하게 되니 환경보호에 앞장서야 하고 생활 속 일회용품 이용을 자제해야 하는 등 많은 실천방안을 내놓고 있는 게 현실이다. 앞으로 살아갈 지구를 위한 하나하나의 실천을 해나가는 지금 이 책을 읽은 후 그렇게 낙담할 문제는 아니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먼저 세계는 멸망하지 않는다는 글로 시작한다. 기술발전의 힘은 기후 변화의 영향력을 명백히 압도하고 있다. 관리불가능하다는 말은 이미 어디선가 발생해 온 문제이며 최악의 화재 피해기준의 잣대에 따라 규모도 다르다. 경제 성장을 추구함으로써 많은 이들이 가난에서 벗어나는 것과 기후변화에 맞서는 것은 택할 문제가 아니다. 맹목적으로 반대만 하는 기술로 기후변화를 막아내고 있다는 게 현실이다. 지구의 허파는 불타고 있지 않다는 예로 2019년 아마존 화재는 삼림파괴된 것이 사실이지만 생태계 전체를 볼 때 아마존이 세계 산소에 기여하는 건 거의 제로다. 경제 성장으로 화재 발생빈도가 낮아지고 있다는 수치가 말을 하고 있고 지구 숲의 면적은 증가하고 있다. 인류의 역사로 보면 문명의 발전 후 자연을 돌보는 자세로 가야 한다. 인류가 서식지를 보호해야 한다는 명목하에 콩고나 카메룬 같은 곳이 새로운 식민지가 되었다. 야생환경을 보호해야 하니 경제 성장을 억눌러야 한다는 발상으로부터 말이다. 보호하는 지역의 문제가 아닌 동물 개체수가 줄고 전체 서식지가 준다는 게 문제인데 본질을 제대로 찾지 못하고 있다. 경제는 심각한 환경 파괴를 벗어나 성장하고 있다. 여기서 생각해 볼 문제는 실제 에너지 전환을 위한 속도를 결정하는 건 정치라는 것이다. 정치적으로 에너지 전환을 막는 게 문제다. 사회가 그들의 실익을 위해 새로운 기술과 에너지 전환을 막고 있으니 발목잡지 말아야 경제 성장과 더 좋은 식품을 개발하고 에너지 수요가 늘어날 수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는 원자력에 관련된 내용도 있다. 신재생에너지가 존재하므로 원자력이 불필요하다는 건 사실이 아니라는 건 이제 잘 안다. 원자력 발전소가 없으면 화석 연료 발전소라도 반드시 필요하다. 원전에 대한 공포가 그것을 활용하여 얻을 수 있는 이득을 보지 못하게 만든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인한 방사선 노출에 의한 건강상 영향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에너지와 관련하여 바이오연료의 에너지 효율을 낮다. 생산을 위해서는 많은 땅이 필요하기도 하다. 풍력발전에 의해 새의 죽음은 어떤 식으로 이해할 수 있는지도 의문이다. 에너지 밀도와 전력 밀도가 높으면 연료가 환경에 미치는 부담은 줄고 밀도가 낮을수록 부담이 커지는 데 이런 건 현실적으로 교육하는 건 없다.

책 속지구를 구할 수 있는 방법

두 번째 챕터에서 그린피스운동의 언론플레이로 혼돈을 야기한다는 내용이 있다. 브라질 농업의 실체를 모르는 이야기로 농업 목축 집약도를 높여야 하는 것을 제안한다. 개발과 보호는 함께 가는 것이다. 플라스틱 탓을 그만하자고 한다. 쓰레기 처리를 하기 위한 시스템은 단순매립의 10배의 비용이 든다고 한다. 바다에 버려지는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서는 저소득 및 중소득국가의 처리 시스템의 개선을 하면 되고 플라스틱연구를 통해 햇빛에 쉽게 분해되는 폴리스티렌연구가 이루어요 있으며 이것을 발견하고 응용하는 기술로 빨리 분해되는 플라스틱 생산도 가능해짐을 알 수 있다. 상아나 거북을 살린 것도 플라스틱이다. 사람이 문제다. 어획량을 증가하며 알까지 가져가 힘든 생태계를 만들고 있다. 자연을 지키기 위해서는 인공을 받아들여야 한다. 현대식 에너지 시스템을 발전시켜야 함을 하지 않는 게 모두를 위협하는 심각한 위험요소다. 공장은 삼림 파괴를 부르는 주번으로 지목되지만 실제로는 숲을 지키는 원동력이다. 동물들에게 줄 먹이를 기르는 땅을 아끼는 것만으로도 제대로 보호되지 못하는 생물들의 서식지를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 미국처럼 탈 산업화단계가 되면 경제가 성장하는 것에 비해 에너지를 소비하는 것이 줄게 된다. 그만큼 숙련된 교육체계의 필요성이 나오게 된다. 산업화의 선두주자들은 현재 혜택 받지 못하는 후발 국가들의 산업화를 도와 숙련될 수 있게 해야 한다. 그래야 현재 선진국에서 소비되는 수준의 양으로 에너지를 쓰게 되어 결국 지구가 건강해지는 시기를 앞당길 수 있는 것이다. 고기를 먹으면서 환경을 지키는 방법이 있다. 식물기반 식단은 육류식단에 비해 저렴하다. 하지만 생산이나 유통 소비 에너지사용으로 소요되는 소비비용은 더 크게 된다. 여러 가지 이유로 강요되는 채식의 길은 한번 생각해봐야 한다. 고기가 역겹다고 말하는 채식주의자들의 마인드도 다른 시선에서 받아들여야 한다. 동물권에 대한 도덕적 입장은 그 권리에 대한 것이 아니라 동물들의 처우개선에 대한 주장일 뿐이다. 닭은 잡는 게 사람을 죽이는 것과는 같은 수 없다. 당연히 차이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환경주의자와 친환경사업 간의 이해관계를 보는 눈을 키워야 한다. 탈원전을 벌이는 환경운동가들은 기후변화에 반대하며 천연가스 업계에서 돈을 받는 등의 위선을 보이고 있다. 이런 건 정치와 연결되어 언론등을 이용해 기후변화에 회의론자들은 악마로 표현하며 환경주의자들에게는 면죄부를 주는 이해관계일뿐이다.

제시한 글 공감표현

맹목적으로 반대만 하는 기술로 기후변화를 막아낸다는 것에 동의하는 작가의 필력은 나의 마음을 움직이게 한다. 자극적 기사와 주장에 의해 과도하게 몰입하여 심각하게만 받아들였던 생각들이 깨우쳐지고 있다. 과학적 수치에 근거한 점과 기술발전이 없는 콩고의 사례를 통해 보면 놔두기만 한다고 기후변화에 상응하는 재앙이 일어나지 않는 건 아니라는 것에 깊은 생각을 하게 된다. 브라질 농업실체에 대해 현실적으로 개발하고 보호할 방법들이 다양함에도 불구하고 환경을 지킨다는 가면뒤에 숨겨진 진실에 놀아난 기분이 든다. 플라스틱 소비를 줄이기 위해 천연자원을 이용하자는 건 정말 지구를 지키는 게 맞는 건지 생각해 볼 문제다. 다른 각도에서 보면 필요한 것이 사실이니 자연을 지키기 위해 인공을 받아 들어는 건 최소한만 하자는 인식변화가 있어야겠다. 숯사용에 대한 문제를 언급한 것도 있다. 숯이 오히려 야생동물을 위협하고 있다는 사실이 매우 놀라웠다. 나무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숯을 만들면 안 되는데, 숯을 사용하지 않으려면 전기가 필요하고 전기를 만들기 위해서는 댐의 건설도 중요하다는 결론으로 도출되며 정말 콩고라는 나라를 예를 들어 산업화를 실현시켜 모두 잘 살게 해야 하는 게 먼저일듯한데 누구를 위한 야생보호인지 한번 더 생각을 하게 하는 부분이다. 자연의 훼손보다 더 경제적인 에너지 전환이 필요하다. 돌아가는 상황을 잘 안다면 사회까지 일조해야 더 빠르고 건강하게 에너지 전환이 될 것이다. 원자력 에너지는 전기뿐 아니라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것에 지대한 공헌을 한건 사실이며 인지했다. 하지만 수많은 언론에 노출된 방사능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기는 쉽지 않다. 정말 안전한가에 대한 확신은 언제쯤 가질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신재생에너지 부분에서 자연을 사용하여 자연을 헤치는 부분이 지적된 것도 살짝 충격이었다. 지역이기주의적인 면도 보이고 자연을 지키는 것이 곧 해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의 변화를 이끈 부분이었다. 실체를 알게 된 환경주의자들의 이야기로 실망과 절망감을 갖기도 하였다. 미국이나 한국이나 마찬가지임을 알게 되었고 현실을 제대로 직시하고 이해관계에 있는 부분은 내로남불이 따로 없다. 이미 가진 것을 누리며 환경보호에 앞장선 사람들은 그것을 갖지도 못한 이들에게 갖지 못하게 막는다는 느낌이 든다. 누려보지도 못하고 갖지도 말라는 현실이 슬프다. 전체적으로 자극적이지도 겁주지도 않은 글의 흐름이었다. 환경보호를 위한 노력은 당연하지만 종말론적 견해를 반대하며 쓴 저자의 글을 통해 많은 생각이 교차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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