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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책리뷰 <원씽> 성공을 위한 단 한가지를 위한 가르침

by 버닝스터디 2023.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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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씽

성공하기 위한 단 하나, 하지만 집중을 못하는 이유가 있다.

성공하기 위해선 단 하나가 필요하다. 그 하나가 바로 단 하나이다. 아니 뭐 말장난이야 싶겠지만 이 단 하나는 돈도 재능도 명성도 아니다. 말 그대로 단 하나 목표 달성에 가장 중요한 단 한 가지 일에 집중하는 태도를 말한다. 손흥민 선수가 축구하면서 주식 투자도 하고 유튜브 방송도 열심히 했다면 성공할 수 있었을지 생각해 보면 답은 쉽게 나온다. 축구에만 전념했더니 성공할 수 있었다.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다. 투자자라면 투자에만 크리에이터라면 콘텐츠에만 사업가라면 사업에만 전념하는 게 성공의 비결이다. 하나만 열심히 하라는 뻔한 소리라 할 것이다. 그 소리 잘 실천하고 있는지 나의 단 하나는 무엇인지 다른 어떤 일보다 중요해 미친 듯이 몰입하는 단하나가 있는지 자신에게 질문해 보며 그것에 집중해야 하므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모든 일이 다 주요하다는 잘못된 믿음이다. 우리는 참 할 일이 많다. 일도 해야 되고 인맥 관리도 해야 한다. 재테크도 빼놓을 수 없다. 주식 부동산 코인 등 투자할 종목도 참 다양하다. 체력이 국력이니 운동도 열심히 해야 하고, 그 와중에 친구들도 한 번씩 만나야 하며 가족들에게 좋은 아빠 엄마 남편 아내 효자 효녀도 돼야 한다. 당연히 모두 다 중요한 일이다. 중요한 일이 이렇게 많으니 바쁠 수밖에 없다. 그런데 이렇게 바쁘게 사는데도 왜 우리는 성공하지 못하는 것일까 돌이켜보면 바로 모든 일을 중요하게 여겨서다. 앞서 말한 일들은 모두 중요하다. 그러나 중요한 일이라고 모두 잘하려 하면 당연히 각각 일에 쏟는 에너지는 줄게 된다. 성공이란 한 가지 일에 100%를 쏟았을 때 얻는 것이지 10가지 일에 10%씩 쏟는다고 얻을 수 있는 게 아니다. 모든 일이 똑같이 중요할 수는 없다. 목표가 부자 되기라면 사업이나 투자가 가장 중요한 일이고, 친구 관계가 아무리 중요해도 부자 대기가 목표면 친구 관계는 1순위가 될 수 없다. 그럼에도 우리는 온갖 일을 신경 쓴다 정작 가장 중요한 단 하나에는 충분한 에너지를 쏟지 못한다. 성공이란 가장 많은 일을 하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이 아니다. 올바른 일에 모든 에너지를 쏟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이다. 중요해 보이는 모든 일이 중요한 게 아니라 가장 중요한 단 하나만이 중요하다.

단 하나에 집중하기 위한 팁과 성공에 대한 잘못된 믿음

자질구레한 일은 덜어내고 단 하나에만 집중하기 위한 팁이 있다. 바로 성공 목록을 만드는 것이다. 성공 목록은 할 일 목록과 다르다. 우리는 대부분 할 일 목록을 작성한다. 플래너에 오늘 해야 할 일 생각나는 대로 적어놓고 하나씩 해결해 간다. 그런데 할 일 목록에 있는 일 열심히 했는데 정작 중요한 일은 하나도 안 돼 있고 오늘 뭘 한 거지 싶은 적 있을 것이다. 할 일 목록은 단순히 우리가 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것들을 적어둔 것뿐이다. 목록의 가장 위에 있는 것은 그저 가장 먼저 떠올린 것에 불과하다. 우리는 보통 할 일 목록을 적어놓고 위에 있는 일부터 하나하나 해결한다. 그런데 목록 위에 있는 일은 가장 중요한 일이 아닌 먼저 생각난 일일 뿐이다. 생각난 순서대로 일을 하다 보면 정작 나중에 생각난 정말 중요한 일은 자꾸 미루게 되며, 열심히 일하고도 정작 실속이 없다. 그래서 우리는 할 일 목록이 아닌 성공 목록이 필요하다. 성공 목록이란 할 수 있는 일이 아닌 해야 하는 일 목록이다. 오늘 할 일을 쭉 적고 해야만 할 일만 모은 목록에 따르다 보면 본질적인 일에 집중할 수 있다. 할 수 있는 일은 끝도 없다. 그 모든 일을 다 할 수는 없으니 성공하려면 해야 하는 일을 해야 한다. 선택이 고통스러울 수 있지만 그것이 더욱 몰입하고 만들고 성장을 돕게 된다. 멀티태스킹은 능력이다라는 생각이다. 우리는 참 멀티태스킹을 많이 한다. 톡 하면서 업무를 하거나 대화 중 스마트폰을 보거나 운전 중 전화 통화를 하는 등 여러 가지가 그 예이다. 얼핏 보면 굉장히 효율적인 것 같지만 사실 멀티태스킹은 한 번에 여러 가지 일을 망칠 수 있는 기회일 뿐이다. 멀티테스팅은 저글링과 같다. 얼핏 보면 저글링을 하는 사람은 한 번에 여러 공을 컨트롤하는 듯 하지만 천천히 살펴보면 저글링 하는 사람은 그저 한 번에 한 곡만 잡고 던지고 잡고 던지고를 반복할 뿐이다. 한 가지 일에서 다음 일로 빠르게 넘어가고 있을 뿐이지 동시에 두 가지 일을 하고 있는 게 아니란 것이다. 이렇게 한 일에서 다음 일로 주위를 돌리는 일을 작업 전환이라고 하는데 이 과정에서 전환 비용이 발생하게 된다. 새로운 작업을 시작하거나 그만두었던 일을 다시 시작하는 데에는 언제나 시간이 걸린다. 그리고 중단되었던 바로 그 부분부터 이어서 할 수 있다는 보상도 없다. 언제나 대가가 따른다. 일을 열심히 하던 중 갑자기 동료가 급한 부탁을 하는 예를 들어보면 일단 그 일이 뭔지 파악하고 해결하는 데 시간과 노력이 들게 되는데 도와준 후 멈춘 시점의 일을 정확히 다시 시작하는 건 불가능하다. 어디까지 했더라 잠시라도 점검해야 하고 그 사이 메신저에 더 긴급한 일이 쌓여 있을 수 심지어 아까는 점심시간까지 20분이 남아 있었는데 10분 도와주고 나니 10분밖에 안 남았을 수도 있다. 그러면 어차피 10분 안에 못 끝내는데 쉬다가 밥이나 먹자 하고 일을 미루게 되며 이렇듯 작업 전환은 집중력 의지 시간 손실을 만들게 되듯 멀티태스킹이 바로 이런 것이다. 한 번에 여러 일을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이 일에서 저 일로 빠르게 넘어가고 있을 뿐이다. 그 사이 어쩔 수 없이 전환 비용이 발생한다. 100이라는 노력을 필요로 하는 일에 전환 비용 10이 발생한다. 그래도 90만큼은 했으니까 나쁘지 않은 결과물이 나오게 된다. 부족한 10 때문에 쓸모없는 결과물이 나온다.

성공을 위한 단순함 결론

의미없는 결과를 얻고, 착각으로 빠지게 되는 예를 들어 보겠다. 자동차 회사 직원이 멀티태스킹 하다 사이드미러를 안 달았다고 가정해 보자. 그래도 90% 완성했으니 괜찮다고 하면 그 차를 살 것인가를. 100% 쏟지 않은 결과물은 의미가 없다. 왜 남이 하는 일은 그렇게 중요하게 여기면서 우리가 하는 일은 그만큼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것인지 곰곰이 생각해 봐야 한다. 당신이 하고 있는 그 일이 가장 중요한 일이 아니라면 절대 멀티태스킹을 용납하면 안 된다. 여러 일을 망칠 뿐이다. 성공하려면 단 하나를 제대로 해야 한다. 세상에는 수많은 소음이 있다. 이 소음은 우리에게 나도 신경 써줘 나도 중요한 일이야라고 말하며 우리 할 일 목록을 온갖 잡다한 일들로 채운게 된다. 그러나 우리가 중요치 않은 일들을 하기로 선택할 때마다 무엇을 포기하고 있는지 생각해야 한다. 모두에게 하루는 24시간이고 개인이 쏟을 수 있는 노력과 에너지의 양에는 한계가 있다. 잡다한 일을 선택할수록 중요한 일에 쏟을 시간과 노력을 포기하는 셈이다. 한정된 자원을 어떻게 사용할지 선택은 본인의 몫이다. 세상 가장 성공한 사람들은 단 하나를 선택한 사람들이다. 일을 하며 한 때 나도 멀티를 모든 걸 잘 해내는 훌륭한 인재라 여겼던 적이 있다. 그런 사소한 일들이 나의 본질을 흐렸음을 뼈아프게 받아들이게 한 이 책은 시선을 바깥으로 돌려 자신의 일을 놓치지 않게 바라며 현재 공부하는 청소년들에게도 한 번쯤 읽어보고 마음을 다잡는 계기가 되게끔 추천하고 싶다. 나중에 큰 사람이 되길 바라며 내 아이가 제대로 책 읽어 보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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