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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재미

겪기전엔 알지 못하는 고통 화상, 유퀴즈 이지선교수

by 버닝스터디 2023.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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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2023년 3월 23일 유퀴즈에 이지선 교수님이 나오셨습니다. 말 그대로 23년 전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전체 화상을 입어 말 못 한 고통 속에서 멋지게 이겨내 자신의 모교 이화여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수로 다시 우뚝 서게 된 사연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3주 전쯤 뜨거운 물에 화상을 입었던 저는 작은 상처에도 큰 고통을 느꼈었는데 어렸었을 적 얼마나 고통이 심했었을까 하는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스스로 극복했던 모습과 특유의 긍정마인드는 추가로 배워야 할 점이라 생각합니다. 교통사고로 인한 화상과는 비교할 수 없겠지만 생활 속 화상방지를 위해 글을 써보고자 합니다.

 

겪어보기 전에는 알지 못하는 고통, 화상

화상은 피부나 신체의 다른 조직이 열, 방사선, 화학 물질 또는 전기에 노출될 때 발생하는 부상의 한 유형입니다. 화상 부상은 햇볕에 타는 것과 같은 가벼운 것에서부터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3도 화상과 같은 심각한 것까지 다양합니다.

화상 부상은 일반적으로 심각도에 따라 분류되며,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시스템은 "도" 분류입니다. 1도 화상은 피부 외피에만 영향을 미쳐 붉어지고 통증이 있으며 가벼운 붓기가 발생하게 됩니다. 2도 화상은 피부와 그 아래층에 영향을 미쳐 물집이 잡히고 심한 통증, 붓기 등을 유발합니다. 3도 화상은 피부의 모든 층과 기저 조직에 영향을 미쳐 검게 그을리거나 하얀 피부, 저림, 잠재적으로 생명을 위협하는 합병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화상의 정도에 따라 화상의 치료법이 달라집니다. 가벼운 화상은 일반적으로 시원한 물, 진통제,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크림으로 집에서 치료할 수 있지만 더 심한 화상은 감염을 예방하고 치유를 촉진하기 위해 입원, 피부 이식 및 다른 형태의 의료 개입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화상을 입지 않는 가장 좋은 방법은 예방입니다. 일반적인 예방 조치에는 뜨거운 물체와 액체에 대한 주의, 화학 물질이나 전기 작업 시 보호복 착용, 태양 안전 연습이 포함됩니다.

 

화상의 치료법

화상 부상의 치료는 화상의 심각도와 정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첫 번째 단계는 열이나 불꽃의 근원을 제거하고, 연소된 부위를 적어도 10분 내지 20분 동안 시원한 물로 냉각시킴으로써 연소 과정을 정지시키는 것입니다. 그런 다음다음 단계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1. 화상의 심각도 평가: 화상은 심각도에 따라 1도, 2도 또는 3도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 1도 화상은 경미하며 보통 피부 바깥층에만 영향을 미칩니다. 2도 화상은 피부와 기저층에 영향을 줄 수 있고, 3도 화상은 피부와 기저층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2. 상처 부위를 세척하고 드레싱 하십시오: 화상을 평가한 후에는 상처를 세척하고 적절한 옷을 입어야 합니다. 상처 부위를 순한 비누와 시원한 물로 닦고,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무균 상태의 끈적이지 않는 드레싱으로 덮습니다.

3. 통증 관리: 통증은 아세트아미노펜이나 이부프로펜과 같은 시판되는 진통제나 필요에 따라 진통제를 처방하여 관리할 수 있습니다.

4. 항생제 투여: 화상이 심하고 감염 위험이 있는 경우에는 항생제를 처방하여 감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5. 지원적 관리 제공: 여기에는 관절의 경직과 흉터를 예방하기 위한 유체 교체, 영양 지원 및 물리적 치료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6. 수술을 고려해 보십시오: 어떤 경우에는 죽은 조직을 제거하거나, 환부를 재건하거나, 감염과 같은 합병증을 치료하기 위해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신체의 넓은 영역을 차지하는 더 심각한 화상이나 화상의 경우 화상 부상에 대한 의사의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화상치료체험기

2023년 2월 중순쯤 뜨거운 물을 유리병에 담는 과정에서 유리병이 깨지며 다리 쪽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뜨거운 정도를 넘어서는 고통이 너무 심해 우선 응급처치로 차가운 물로 10분 정도 열기를 잠재우고, 메디폼으로 덮어두었습니다. 일요일 저녁이었고 크게 생각은 하지 않았던 터라 병원을 갈까 말까 고민을 했었습니다. 화끈거림이 잦아들지 않아 다음날 화상전문병원에 가서 상처를 보여주었는데 생각보다 상태가 심각하였습니다. 드레싱을 할 때 너무 따가워 눈물이 날 지경이었습니다. 상처부위를 소독하고 우선 진물을 가라앉히는 시술을 받고 이틀뒤 가서 다시 드레싱 시술받는 것을 1주간 반복한 후 새살이 돋는 치료를 받으며 점차 고통은 사라졌습니다. 단지 치료를 받고 약을 고정시키는 과정에서 테이핑을 한 부분의 가려움이 제2의 고통으로 다가오더라고요. 3주 정도까지 치료받고 오픈된 상태에서 병원에서 건네준 연고로 지금은 집에서 자가치료 중입니다. 아직도 상처는 그대로 남아 있는 상태고 더 지켜본 후 레이저 등의 시술을 통해야 상처가 보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화상치료를 위한 듀어덤, 와이즈덤등                          자가치료를 위한 연고와 크림                                  현재 화상진행상태

자나 깨나 화상은 조심해야 합니다. 너무 힘든 시간이어 각성하고자 글을 작성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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