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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사생활을 캐고 싶은 영화<마이펫의 이중생활> 정보,목소리파헤치기

by 버닝스터디 2023.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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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펫의 이중생활

2016년 8월에 개봉하였다. 3D 컴퓨터 애니메이션 영화로 미니언즈의 제작진이 참여하였다. 장르는 코메디물로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상상해 봄직한 콘셉트로 주제를 잡았다. 러닝타임은 90분이며 전체관람가다.

영화 <마이펫의 이중생활> 반려견 사생활 캐어보기 정보

강아지 맥스는 스스로 뉴욕 최고의 행복한 강아지라 생각한다. 우연히 길거리에서 유기견 맥스를 처음 만나게 된 케이티가 입양하여 키우게 된다. 훌륭한 집사인 케이티를 만난 맥스는 자칭 행복한 강아지라 여겨질 수밖에 없던 것이다. 늘 함께 있고 싶지만 케이티가 매일 외출함을 아쉬워하게 된다. 문 앞에서 기다리기만 하는 맥스와 달리 다른 집의 강아지들은 주인이 나가면 나름의 삶으로 이중적 생활을 하게 된다. 어느 날 케이티는 또 다른 유기견 듀크를 데리고 오게 되는데, 다른 강아지들과의 공원산책 중 뜻하지 않게 유기견단속반에 잡히게 된다. 성난 펫들의 대장 토끼 스노볼의 도움으로 탈출하게 되지만 원하지 않게 무서운 곳에서 갖은 수난을 당한다. 없어진 이들을 찾기 위해 기젯은 옥상에서 타이베리우스를 만나 맥스를 찾아주면 베프가 되어주겠다는 약속을 하고 고양이를 통해 하수도에 갇혀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반명 이 둘은 하수도안에서 길들여진 강아지들임을 들통나 우여곡절 끝에 탈출하지만 집의 반대편으로 가게 된다. 소시지공장을 가게 되며 둘은 친해지고 듀크의 옛 주인을 찾아가 잠시 오해도 있게 되지만 서로를 지키기 위한 행동은 계속 이어진다. 한편 기젯을 중심으로 주변 강아지들은 이 둘을 찾기 위해 하수도로 가게 되고 스노볼과 만나 많은 일을 겪게 된다. 파양의 아픔이 있는 성난펫들과의 만남은 악연이 아닌 인연으로서 갖은 고초를 견뎌내며 서로 도와 결국 집으로 돌아오게 된다. 악당에서 다시 사랑받는 펫으로 가게 된 토끼 스노볼의 귀여운 연기도 꿀잼요소다. 

펫들의 목소리? 이사람들이였어!! 

주인공 맥스의 목소리는 미국의 코미디언이자 배우, 성우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루이스 C.K가 담당했다. 그는 오랜 무명생활도 있었고 다양한 장르에도 도전하고 드라마 루이를 통해 상도 휩쓸며 2012년 영향력 있는 100인에 이름을 올리기도 한 인물이다. 기젯의 목소리는 제니 슬레이트가 담당했다. 그녀는 이 영화뿐 아니라 주토피아에서는 벨웨더의 목소리를 연기하고, 마이펫의 이중생활 2에서도 기젯의 목소리를 담아내며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행보를 하고 있다. 사랑스러운 악당 토끼 스노볼의 목소리는 케빈 하트가 역할을 하였다. 스탠드업 코미디언으로 처음 대중에게 알려진 그는 자신의 스타일로 확고함을 다진 후 최초로 스타디움에서 공연하게 된다. 배우로서도 80여 편에 영화에 다양한 방식으로 출연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 맥스는 엄상현이 맡았다. 1998년 EBS에서 성우로 시작하여 2001년부터 프리랜서로 활약 중인 그는 거 친목소리에서 여린 목소리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을 가져 3가지 역을 동시에 소화할 만큼 뛰어난 역량을 가진 몇 안 되는 남자성우다. 기젯은 성우 김하영이 맡았다. 하트캐치 퓨리큐어로 주연급을 맡으며 그 작품에 어울리는 목소리를 가진 배우로 알려진다. 하지만 2019년 성대결절로 다수의 배역은 바뀌기도 하였으나 꾸준히 연기하고 있다. 스노볼은 CJ 성우극회 6기 출신 이호산이 맡았다. 특유의 하이톤으로 관객의 귀를 사로잡는 그는 여러 장르의 목소리로 꾸준히 활동하는 중이다. 

국내외 반응,평가

미국의 평론가이자 유투버인 크리스 스턱만은 영화 토이스토리와 비슷하다는 이유와 슬랩스틱 코미디라 평가하며 낮은 평점을 준 사실이 있다. 실제 이야기 전개는 주체가 되는 주인공이 있고, 다른 동물이나 장난감이 주인에 의해 설정된 공간에 찾아오게 되고, 그들은 서로 갈등을 겪게 되지만 어려움을 함께 겪어내며 결국 친구가 된다는 맥락은 거의 흡사하기에 반응은 이해가 된다. 한편 미국의 게임과 영화 리뷰어 앵그리 조는 마이펫 이야기는 토이스토리와는 색채가 다르다며 애주가들이 술 없이도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라며 높은 평점을 주었다. 로튼토마토에서는 신선함을 칭찬하며 좋은 평가를 하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기자나 평론가의 평점이 5점대인 것에 비해 실제 관객들과 네티즌의 평가는 9점대로 점수가 훨씬 높게 나온다. 반려동물과 지내며 가족과 함께 볼 수 있는 영화로 개봉한 지 한참 지났지만 여러 루트를 통해 검색해 보고 집에서 볼 수 있는, 지루하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영화로 선택하는 이들이 다수 존재한다. 어른들도 가끔은 동심으로 돌아가 힐링할 수 있다는 것과 주인이 없는 틈에 자기 주도적으로 놀고 행동하는 모습이 상상되며 반려인으로서 생각이 이입되는 점을 많은 네티즌들이 공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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